뇌출혈로 쓰러진 이현구 심판위원장 쾌유 기원 후원금 모금
김경덕 회장“회원들이 함께하고 있어, 빠른 쾌유 기원한다”

경기도태권도협회 겨루기 심판분과 이현구 위원장(사진=경기도태권도협회)
경기도태권도협회 겨루기 심판분과 이현구 위원장(사진=경기도태권도협회)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 이하 GTA)가 어려움 직면한 회원 돕기에 하나된 마음으로 결집된 모습을 보여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GTA 이현구 겨루기 심판분과 위원장은 3월 초 갑작스럽게 뇌출혈로 쓰러졌다. 당시 상태는 향후 상황을 장담 못 하는 엄중한 상태였다는 게 이 위원장 지인들의 전언이다.

GTA는 이러한 소식을 접하고 이 위원장의 빠른 쾌유 기원은 물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경덕 회장이 먼저 나섰다. 김 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재단법인 GTA 산하 ‘기쁨해 사랑나눔’에서 지난 3월 16일 이 위원장에게 200만 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후 GTA 겨루기 심판위원들이 나섰다. 홍순의 겨루기 심판분과 수석 부위원장을 비롯한 심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180여 만원의 후원금을 모금했다. 또한 각 분과별로 자발적으로 이 위원장 돕기에 나섰고, 31개 시군 사무국장들도 뜻을 모아 이 위원장 돕기에 나섰다.

일반인 면회가 가능해진 28일 김경덕 회장, 이영선 부회장, 임종남 부회장, 엄광섭 원로복지연금위원회 위원장, 서명기 (재)GTA 이사 등이 이 위원장 찾아 위로와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심판분과에서 모금한 후원금을 전달하며 “빠른 쾌유를 빈다”라면서“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혼자라는 생각을 하지 말아라. GTA 모든 회원들이 함께하고 있다. 치료 및 재활에 집중해 하루 속히 완쾌하길 기원하겠다”라고 격려했다.

홍순의 수석부장은“위원장이 갑작스럽게 쓰러져 안타까웠다”라면서“위원장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심판들의 마음을 모았다”라고 밝혔다.

본지 또한 이 위원장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후원금 모금에 동참하고 합니다.

○마음 전하는 곳

우체국 1003 540 2279 276 이현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태권도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