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개최된 대회 축제의 장으로 승화 돼
GTA 임원, 기심회 희생으로 안전사고 발생‘無’

지난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신한대학교 의정부캠퍼스 은혜관 실내체육관에서 ‘2022경기도 교육감기 태권도대회’가 개최됐다. 사진은 대회장 전경.
지난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신한대학교 의정부캠퍼스 은혜관 실내체육관에서 ‘2022경기도 교육감기 태권도대회’가 개최됐다. 사진은 대회장 전경.

5년 만에 개최된 ‘2022 경기도교육감기태권도대회’가 선수, 지도자, 학부모 등이 함께 즐기고 태권도로 하나가 되며 성황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신한대학교 의정부캠퍼스 은혜관 실내체육관에서 ‘2022경기도 교육감기 태권도대회’가 개최됐다.

2022경기도 교육감대회는 전문체육 1,360명(겨루기 개인전 940명, 품새 개인전 279명, 단체전 87명), 생활체육 2,306명(겨루기 722명, 품새 1,584명) 등 총 3,612명이 출전해 뜨거운 열정을 발산했다.

대회 기간 내내 경기장은 선수, 지도자, 학부모들이 가득 채웠고, 뜨거운 응원으로 대회 열기를 고조시켰다. 여기에 대회를 주관한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 이하 GTA)는 참가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해 대회를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켰다.

대회 이벤트 행사로 진행된 경품 추천 모습
대회 이벤트 행사로 진행된 경품 추천 모습

무엇보다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참가 인원이 3,600여 명이어서 경기장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었으나, GTA 김 회장을 비롯한 임원, 기술심의회(의장 조현종)의 희생으로 이러한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고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경덕 GTA 회장은“올해도 코로나19로 여파로 어려움이 적지 않았지만 이를 극복하고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애쓰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이번 대회는 경기도교육감기대회의 성공적 개최가 태권도 저변확대로 이어지길 기대 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이번 대회는 태권도로 하나된 모습을 보였다”면서“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 힘든 시간을 보냈다. 내년에서 어려운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된 모습으로 어려움을 슬기롭게 잘 극복하자”고 격려의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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